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자를 만나는 나쁜 남자와의 연애
나이차이 많이 나는 이성을 만나는 사람은 모두 쓰레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를 하고 헤어졌을 때 어린 쪽이 나중에 후회를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어린 여자를 가지고 놀 가능성이 높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위험한 남자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당신은 나이는 많지만 다른 여자들도 원하는, 훌륭한 남자를 얻었다고 느낄 수 있다.
준수한(관리된) 외모, 인싸스러운 입담, 돈 있는 게 티 나는 여유 있는 애티튜드와 같은 조건 말이다.
이런 남자들은 인기가 많고, 경험이 많아 어떻게 하면 여자를 꼬실 수 있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지 아는 사람들이다. 흔히 남자들 사이에서는 알파메일이나 상위포식자 같은 용어로 불린다.
아싸 너드 라던가 인생 사느라 바빠서 여자를 만날 틈이 없었다 하는 인간들과는 한눈에 보기에도 종류가 명확히 다르다. 여자를 대하는 것에 능숙하고, 여자 눈알 굴리는 것만 봐도 무슨 생각 하는지 훤히 안다.
이 남자들의 위험한 점은 남들보다 많은 여자들이 스쳐 갔음에도 주변 친구들도 장가 가는 동안 장가를 안 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본인과 분명히 다른, 풋내기인 당신을 만나려고 한다. 혹여 당신 이전에 만난 여자들도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는 여자들이였다면 확률은 올라간다.
그 사람은 본인 나이에 상관 없이 어린 여자를 꾸준히 선택해 왔다. 결혼적령기가 아닌 어린 사람과 만나면 빠른 결혼에서는 멀어진다. 아마 지금 ‘노는 중’이고 놀 수 있는 한 최대한 놀고자 할 수 있다.
잘못 만났다가 헤어지면 남는 것도 없이 본인 수준이 그 남자와 당신의 수준이 동등하다는 착각만 하게 되어 앞으로의 연애와 자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마디로 입맛만 배린다. (디카프리오랑 만난 여자들은 유명세라도 남아 인플루언서라도 됐지.)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먼저 결혼 얘기를 꺼내 보면 된다. 당신을 진지하게 만나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나이 많은 남자라면 어린 쪽에서 얘기를 꺼냈을 때 어이구 좋구나 하고 덥썩 물 것이다. 어물쩡하는 태도라면 그냥 접는 게 낫다. 이런 케이스에서 애초에 여자 쪽에서만 애인 사이로 생각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솔직히 이런(나이 많은, 위험한) 남자만 골라 만나는 여자도 정상은 아닌 경우가 많았다. 정서 불안이던가, 본인 수준보다 높은 경제적 조건을 보고 만나는 것이 너무 두드러지던가(이러면 상대방 쪽에서도 바보가 아닌 이상 당연히 눈치챈다.) 나이 어린 것 하나로 너무 많은 선호 조건을(재력, 사회적 지위, 외향적이고 재미있는 성격, 준수한 외모 등등)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 말이다. 계속 이런 남자만 꼬이면 남자 만나는 장소를 재고해 보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