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흔한 퐁퐁남 루트
공대 동기들, 그룹사&회사 동기들 보면서 느낀 건
- 외모 별로고 딱히 재미있거나 매력적이지도 않음 집안 보통 또는 그닥
- 대학교 때 당연히 연애 많이 못해보거나 호구의 연애를 함
- 주로 남자애들끼리 몰려다니며 게임하고 술 마시며 재미를 느낌- 하지만 물론 연애를 매우 하고싶어함- 게다가 나름 눈도 높음 (주로 외모 측면에서 - 최소한 여성스러워야하고 뚱뚱하면 안됨)
- 나랑 스펙 비슷하거나 더 나은 여자는 내가 기죽어서 별로 안좋아함
그러던 중 대기업에 입사함
- 대기업 부심이 뿜어나오며 자기도 이제 연애시장에서 갑이라 생각
- 하지만 여자동기들이나 비슷한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다니는 여자들에겐 인기 없고 자기 스스로도 기죽어서 여전히 용기는 없음
- 대기업 이름 내세워 소개팅 엄청나게 하기 시작
- 주변에서도 이 남자한텐 직업 좋은 여자는 과분하다고 생각하는지 중소기업이나 계약직 등 주로 소개시켜 줌
그 중 자기 외모 대비 예쁜 여자랑 연애 시작
- 그 여자는 외모는 예쁘장하지만 직업이 딸리므로 대기업 이름 보고 이 남자를 만남 (결혼하면 그만둘 생각 8할 정도 하면서)
- 2년 이하로 연애하고 결혼함. 대기업이라 결혼허락은 쉽게 받음
- 여자 고용이 그닥 안정적이지 않으므로 임신 출산 후 잘리거나 자발적으로 그만 두고 싶어함- 재취업 하자니 여자가 회사 다니며 벌어오는 돈이 애 키우는데(시터나 등하원 도우미비 등등) 들어가는 돈이랑 거의 비슷해서 그닥 메리트도 없음
- 외벌이행
- 그 와중에 유독 자기 외모수준보다 훨씬 예쁜 와이프를 얻은 경우 흔히 말하는 퐁퐁행
어쩔 수 없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인듯ㅋㅋ
퍼온거 아니고 내가 주변 남자동기들 보고 분석한 거임ㅋㅋㅋㅋ 저기서 남자가 키 크고 잘생기거나 집안 좋거나 못생겨도 매력있고 재미있거나 아니면 지고지순하고 착한 스탈이라 대딩 때부터 장기연애 했거나 하면 여자 직업이 좋아져서 맞벌이 하는 걸로 알고리즘이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