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탑럴커 뜻, 구분법
클럽과 술, (여러)남자를 사랑하는 어떤 여자가 이런 말을 하더라.
이렇게 ㅈㄴ게 놀다가 나중에는 나 좋다는 순애 능력남 만나서 결혼해야지~
진짜 이런 인간은 피해의식 속에 존재하는 상상의 인류인 줄 알았는데 있긴 있더라. 이걸 입 밖으로 내는 것도 신기하고;;
사람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을텐데, 나중에 어떤 순진한 남자가 걸려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탑럴커 론 뜻
- 럴커= 스타크래프 내 괴물(땅 속에 숨어있음)
- 스탑 럴커 = 일부러 적이 가까이 올 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럴커 기술
- 스캔 뿌리다 = 숨어있는 럴커를 발견할 수 있음
- 스탑럴커(밈) : 본성을 숨기고 사귀다가 결혼하면 본색을 드러내 남자를 괴롭히는 여자를 뜻하는 비유어이다. ‘스캔 뿌리다’는 결혼하기 전에 이런 여자들을 구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탑럴커 구분법
간단하다, 친구들을 보면 된다. 남자들도 어느정도 그렇겠지만 여자들도 끼리끼리 친구를 하는 경향성이 강하다. 그리고 남자보다 또래 문화에 조금 더 영향을 받는 편이라 처음에는 끼리끼리가 아니었는데 오래 친구를 하다 보면 끼리끼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
도서관 다니는 애들은 도서관에서 뭉쳐다니고, 클럽 다니는 애들은 클럽에서 뭉쳐다닌다. 태도는 숨길 수 있지만 친구들은 잘 숨겨지지 않는다.
친구들과 무슨 대화를 하는지, 친구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남자들을 만나며, 남자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특히 기혼 친구가 있는 경우 어떤 결혼생활을 하는지) 살펴보면 생각보다 쉽게 알 수 있다. 좀 과장하자면 인스타 친구 목록만 봐도 어떤 인간이지 어느정도는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