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형 광고는 왜 광고 표시 안함?
광고 기사가 꽤 많다.
연예인 홍보용이 있을 것이고, 특정 제품 홍보용이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뭐 홍보다 광고다 하고 제목에 써 있는 건 아니지만, 특정 시기에 듣보 제품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빤하다. 단가표도 거의 10년 전에 나와 있으니 빈말로라도 이런 기사가 없다고는 못할 것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251
광고기사 단가는 어떨까. 병·의원 관련 광고기사의 경우 월간암·의학신문·메디컬타임즈 등은 건당 13만원, 이투데이·조세일보 등은 14만원, 디지털타임스는 16만원, 경향신문은 24만원으로 적혀있다. 경향신문 비고란에는 ‘피부과, 한의원 3만원 추가/검수 까다로움’이라고 나와 있다.
부동산 광고기사도 단가는 비슷했다. 메트로신문·국제뉴스·한국금융신문 등이 건당 11만원, 전자신문·건설경제·아주경제 등이 13만원, 한국경제TV가 17만원, 서울신문이 19만원, 세계일보 ·아시아경제가 21만원, 경향신문이 24만원, 매일경제 25만원, 중앙일보·조선일보는 28만원으로 적혀있다. 매일경제의 경우 비고란에 ‘제목에 업체명 노출 불가’라고 적혀있으며 중앙·조선일보 비고란에는 ‘미분양 현장 제외’라고 적혀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s://www.mediatoday.co.kr)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왜 돈 받고 쓰는 기사에 공정위 문구를 게재하지 않는가? 특히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 눈에 띄는 공정위 문구나 광고 표시 문구를 본 기억이 잘 없다.
일반적으로 기사라고 하면 개인 핫바리가 쓰는 글보다 훨씬 공신력이 있다. 블로그 글 vs. 언론 기사 라고 하면 비교가 되긴 되나?
개인 블로거나 유튜버 뒷광고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함.